주말에 전주의 돈가츠 전문점 카츠모리조에 다녀왔어요! 요즘은 워낙 맛있는 돈가츠집이 많아서 기대를 안고 방문했는데, 직접 먹어본 솔직한 후기를 정리해볼게요.
🚗 위치 & 주차
카츠모리조는 차를 타고 가기엔 괜찮은 위치지만, 주차 공간이 애매해서 다들 골목에 차를 세우는 경우가 많아요. 차를 가져가시는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 웨이팅 & 방문 타이밍
저는 오픈 시간 살짝 전에 도착했어요. 덕분에 웨이팅 없이 바로 들어갈 수 있었어요! 하지만 저희가 주문을 넣을 때쯤 이미 기다리는 손님들이 조금 보이더라고요.
✔ 웨이팅을 피하려면?
👉 오픈 시간보다 조금 일찍 도착하는 걸 추천!
👉 조금 늦으면 웨이팅이 생길 수도 있음
🍽️ 주문한 메뉴
제가 주문한 메뉴는 두 가지였어요.
✅ 선별육 히레카츠(16,000원)
✅ 남영버크셔 로스카츠(16,000원)
히레카츠는 비교적 빨리 나왔지만, 로스카츠는 좀 늦게 나왔어요. 나중에 사장님께서 오셔서 조리 과정에서 문제가 있어서 새로 만들고 있다고 하시면서 모찌카츠를 서비스로 주셨어요! 이런 센스 있는 대응은 기분이 좋더라고요.
😋 맛은?
✔ 선별육 히레카츠(안심카츠) – 16,000원
🥩 부드럽고 담백한 맛이 인상적이었어요.
기름기가 적고 촉촉해서 자극적이지 않은 부드러운 돈가츠를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할 만한 메뉴였어요.
✔ 남영버크셔 로스카츠(등심카츠) – 16,000원
🔥 등심답게 고소한 풍미와 씹을 때 느껴지는 육즙이 살아 있었어요.
튀김옷이 바삭하면서도 너무 두껍지 않아서 고기와의 밸런스가 좋았어요.
----> 저는 원래 등심을 더 좋아해서 등심이 더 맛있었답니다.
💰 가격 & 가성비
요즘 돈가츠 전문점들이 많아지면서 맛이 되게 상향평준화가 된 느낌, 그리고 카츠모리조의 가격대는 살짝 높은 편이에요.
제가 주문한 두 메뉴 모두 16,000원으로, 부산의 대표적인 돈가츠 맛집인 톤쇼우와 비교했을 때 가격이 좀 더 나가는 느낌이었어요.(고기종류 생각하면 비슷하지만, 기본 메뉴가격 차이가 있음)
그렇다고 막 부담스럽게 비싼 건 아니지만, 가성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분들은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을 듯!
📌 총평
✔ 히레카츠 & 로스카츠 둘 다 맛있었음 (특히 고기 질이 좋음)
✔ 웨이팅을 피하려면 오픈 시간보다 살짝 일찍 도착 추천
✔ 주차 공간이 애매해서 참고 필요
✔ 가격대는 살짝 높은 편
✔ 근처라면 가볼 만한 집! 하지만 멀리서 일부러 찾아올 정도는 아닌 것 같기도..? ㅎㅎ
요즘은 워낙 맛있는 돈가츠 전문점들이 많아서, 일부러 먼 곳에서 찾아갈 정도로 특별한 맛은 아니었지만 전주에서 맛있는 돈가츠를 먹고 싶다면 한 번쯤 가볼 만한 곳!
👉 전주에서 맛있는 돈가츠 찾으신다면 한 번 방문해보세요!
혹시 다녀오신 분들 계시면 어떤 메뉴가 맛있었는지 댓글로 공유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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