쩝쩝박사

롯데리아 블랙오징어 버거 - 오징어버거의 부활! 근데 까맣게?

오재 2021. 11. 2.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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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점심시간 점심을 먹을까 말까 하다가
간단하게 뭐라도 먹고 오자! 하고 발걸음을 옮겼다.

사실 회사 위치가 조금 엄한 곳에 있어서
주변에 먹을 곳이 거의 없다시피하다.
매일 가는 곳만 가는 그런 곳이랄까...
(먹을까 말까 한 것도 그런 이유 때문)

나와서 뭐먹을지 고민을 하다가
간단한 햄버거를 먹기로 했다.
내가 좋아하는 햄버거는 버거킹, 맘스터치, 맥도날드.. 사실
대부분 다 좋아한다.
그런데? 주변에 있는 햄버거 가게는
애석하게도 롯데리아 뿐이다.

어쩔 수 있겠는가, 간단하게 먹을 건데 배달을 시킬 수도
없으니,, 없는 것 보다는 낫지! 하면서
롯데리아로 향했다.

 


멀리서 보면 영업하는지 안하는지 구분이
안 갈 정도로 까맣게 썬팅을 해놓은
롯데리아

까맣게 썬팅..? 이것은 블랙오징어버거를 위한
큰 그림이다 싶어서
새로 나온 블랙오징어버거를 주문했다.
(사실 도착해서 블랙오징어버거의 존재를 알게됨)

 


여기 롯데리아는 점심시간인데
사람이 거의 없고 한산했다.
거의 나 말고는 한두명? 포장하는 사람만 있을 뿐,

키오스크로 주문을 하고 자리에 앉았다.
햄버거 본연의 맛을 느끼고 싶어서
딱 햄버거만 주문을 했다.

 


그렇게 나온 블랙오징어버거
포장부터 오징어게임의 향기가 강하게 느껴진다.


원래 오징어버거는 패티가 기본 튀김색이지만,
블랙오징어버거는 이름에 걸맞게
까맣게 탄지 안탄지 구분할 수 없는 먹물 블랙!이다.

 


한입 베어먹어보니, 안에 오징어가 송송 들어가 있는게
육안으로 확인 가능했다.

보시다시피 많이 들어있지는 않다 ㅎㅎ.

맛은? ㅎㅎ 매콤한 오징어버거
소스가 꽤 매콤했다. 맵찔이인 내가 다 먹었으니,
그렇게 매운편은 아니겠지 ㅎㅎ

아 구매는 11번가에서 할인된 가격으로

기프티콘을 구매했다.

이천얼마였던 것 같은데.. 

 

짧은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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