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 점심시간 허기를 달래기 위해 터벅터벅 서브웨이로 향했다 최애 메뉴 이탈리안 비엠티를 먹을 생각에 길 건너 보이는 서브웨이 간판에 설레고 있었다 문 앞에 다다랐을 때 뭔가 심상치 않음을 느꼈다 무엇이었냐면 바로 주문을 위해 길게 늘어져있는 줄이었다 놀라운 가격의 비엘티 콤보(두번째 최애)가 나를 유혹했지만 그 기다란 줄을 기다릴 엄두가 나지 않았다 (뒤에서 봤을 때 머리가 빽빽하게 보였다) 그래서 아쉬움을 뒤로 하고 서브웨이 대체제로 어떤 점심 식사를 해야할까 잠깐 고민을 했다 맥도날드..? 맘스터치..? 아니면 뜨끈한 국밥? 결과는 가장 가까운 맘스터치 다행히도 맘스터치에는 줄이 없었다 대기자가 앉아 있긴 했지만..(이 때까지도 몰랐다) 나름 신메뉴인 내슈빌 핫치킨 버거를 시키고 룰루랄라 앉아있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