쩝쩝박사/대전

[대전 신세계백화점] 사이드쇼 - 서울에서 놀러온 즉석 떡볶이!

오재 2021. 9. 24.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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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소개드릴 음식점은
새로 오픈한 대전 신세계백화점
6층에 위치한 즉석떡볶이 전문점
사이드쇼입니다!

주말에 대전 신세계백화점을 방문했는데
근처부터 차가 정~말 많고,
백화점 내부에 사람도 정~말 많았습니다!
사람들이 좀 빠지려면 아직 한참 있어야
할 것 같아요.

지하에 주차를 하구
백화점 둘러보기 전에 미리 밥을 먹으려고
식당가로 올라갔는데..

웬만한 가게는 전부 대기가 최소 50팀 이상
있었습니다.
매드포갈릭은 110팀이 있더라구요.
이러다가 여기서 식사를 못하게 되는 게 아닐까.. 하면서
식당가를 두리번거리다가!


발견한 사이드쇼!
사실 사이드쇼는 미리 알고 갔었어요! 가기 전에
뭐 먹을지 정하다가 '떡볶이도 좋지~' 하고
지나쳤었는데,

다른 가게들은 전부 미리 카카오톡 대기를 걸어놓고
기다리는 방식이었는데,
사이드쇼는 대기 없이 줄을 서서 먹을 수가 있어서
지체하지 않고 바로 줄 섰습니다~!


기다리고 있는데, 요런 로봇이 슥 하고 지나가더라구요 ㅎㅎ
보니까 체온, 마스크 착용 등을 확인하는 것 같았어요!
귀엽더라구요~ 요 친구를 보면서 기다리다가!

메뉴를 선택하고
한 15분 정도 서 있다가 들어갔어요 ㅎㅎ
다른 가게들에 비하면 양반..
(다른 가게들은 최소 1시간 이상..)


저희의 메뉴 픽은
차돌박이 떡볶이에 김말이, 야끼만두, 라면!
그리고 버터갈릭 감자튀김!
시켰습니다.. ㅋㅋㅋㅋㅋ
거의 총 3만 원,,
(떡볶이에 3만 원을 태워..?)


떡볶이랑 튀김은 주문하고 거의 바로 나왔어요!

직원 분께서 친절하게
불을 켜주시고 보글보글 끓으면
불을 낮춰서 드시라고 설명해주셨어요!

ㅎㅎ차돌박이 떡볶이 맛있었습니다.
여기는 라면사리를 따로 주는 게 아니고
떡볶이에 바로 넣어서 준비해주기 때문에
면을 먼저 먹어야 해요!

그러면 면에 양념이 충분히 스며들지 않는 경우도 있기에
나중에 넣기를 원하시는 분은 따로 사리 달라고 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따로 주시는지는 모르겠습니다,, ㅎㅎ 머쓱)


청년다방의 맛과 사실 크게 다르지는 않아요!
(맛있다는 뜻)
근데 좀 실망스러운 부분은.. 튀김입니다..
처음에 떡볶이랑 같이 바로 나올 때부터
미리 튀겨놓은 건 알았지만
나올 때 한번 다시 데워주시지는 않은 것 같았어요.
튀김이 너무 차가웠습니다.... 눅눅하고,,
튀김은 별로!


감자튀김은 좀 뒤늦게 나왔습니다.
사실 전 이걸 먹고 싶어서 줄을 섰다고 해도 과언이
아녔기에,,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딱 보이는 그대로의 맛입니다.
무슨 맛인지 상상 가시죠?

떡볶이는 먹을 때 빨간 국물이 많이 튀는데
뭔가 하얀 식탁에서 먹으니까
튄 게 너무 잘 보여서 ㅋㅋㅋ
지저분하게 먹는 것처럼 보이더라구요...... ㅎㅎㅎ
테이블 한번 슥 닦고 나왔읍니다 ㅋㅋㅋ


오늘 맛있게 먹은 사이드쇼!
튀김이 조금 아쉬웠지만 떡볶이는 맛나게
먹었습니다!
새로 생긴 백화점이라 사람이 정말 많아서
백화점 내에서 식사하기가 정말 어려운 것 같아요.
그래도 사이드쇼는 줄을 서서 대기를 해서 그런지
훨씬 빨리 먹을 수가 있었습니다 ㅋㅋㅋ
참고하세요~~!


사이드쇼 신세계대전엑스포점
영업시간 매일 10:30 - 21:00
대전 유성구 대덕대로 516 신세계백화점 6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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